중국 추천 여행지 - 홍콩 자유여행 3편! 홍콩의 뒷모습 란터우섬

중국의 모든 것|2019. 3. 3.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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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Supreme Review 입니다.

지난 글에서는 홍콩 구룡반도와, 홍콩섬의 스팟 여행지에 대해서 간단히 소개해드렸습니다. 

2019/03/02 - [중국의 모든 것] - 중국 추천 여행지 - 홍콩 2편! 홍콩 자유여행, 이 곳은 꼭 가보자

사실 홍콩 여행을 하시면 보통 홍콩섬과 구룡반도를 관광하시는데, 잘 알려지지 않은 란터우섬, 오늘은 란터우섬에 대해 소개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란터우섬

란터우섬은 홍콩내에서 가장 큰 섬이긴 하지만 그렇게 발전되지 않은 섬입니다. 그리고 홍콩섬이나 구룡반도와는 다른 모습을 보여줍니다. 수상가옥, 발전되지 않은 야생의 모습을 그대로 지키고 있는 섬이죠.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일정을 짤 때 란터우섬은 옵션으로 많이 생각합니다. 그래도 란터우섬 스팟 여행지에 대해 간단히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란터우섬 여행지

1) 디즈니랜드

홍콩 디즈니랜드는 전세계에서 5번째, 아시아에서는 도쿄 다음으로 생긴 디즈니 테마파크이죠. 하지만 야심차게 시작되어 전세계 10위권 내에 들정도로 발전했지만, 상하이 디즈니랜드가 설립되고 나서부터 바닥을 기고 있습니다. 특히 전세계 테마파크 순위에서 에버랜드에까지 추월당했죠. 그래서 도쿄 디즈니랜드나 미국에서 디즈니랜드를 다녀오 신분이라면 비추입니다. 다른 나라의 디즈니랜드에 비해 상당히 작은편이고, 가격은 또 저렴하지 않습니다.


2) 타이오

 란터우섬에서 가장 오래된 어촌마을입니다. 현재에도 수상가옥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홍콩섬과 구룡반도의 현대적인 이미지와는 다르게 굉장히 낙후되어 있습니다. 타이오마을 투어가 있는데 약 HK $20 정도로 보트를 타고 수상가옥이나 현지의 모습을 둘러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핑크돌고래 투어가 있는데 핑크돌고래를 보기 위해 배를 타고 나가지만, 핑크돌고래를 못 볼 수도 있습니다.


3) 옹핑 360 

 란터우 섬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으로 란터우 섬의 최고의 명소이기도 합니다. 약 6km를 20여분동안 하늘에 매달려 홍콩앞바다를 구경할 수 있습니다. 옹핑 케이블카는 2종류가 있습니다. 크리스탈캐빈과 스탠다드캐빈. 크리스탈 캐빈은 이름에서부터 느껴지시죠? 밑바닥이 유리로 되어 있어서 좀 더 좋은 뷰와 스릴을 함께 즐기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아무래도 해상을 지나가기때문에 바람때문에 간혹 멈추기도 하지만 곧 다시 운행되니 걱정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4) 옹핑빌리지 & 포린사

 옹핑케이블카를 타고 도착하면 옹핑빌리지가 나오는데 여기서는 딱히 구경할 것보다는 기념품을 살만합니다. 옹핑빌리지를 지나면 포린사원에 도착하게 됩니다. 포린사원에는 세계 최대 규모의 청동불상이 있죠. 홍콩 영화나 드라마를 보시면 가끔 등장하기도 합니다. 이 곳에 올라가기 위해서는 굉장히 많은 계단을 올라가야하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그 주변에는 십이지신 동상도 있고 기념품 점도 있으므로 여유롭게 둘러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여기 사찰 음식이 굉장히 맛있기로 유명합니다.


5) 시티게이트 아울렛

 혹시 쇼핑시간이 부족하고, 비행기시간이 떴다면 시티게이트아울렛을 추천드리고 싶네요. 규모 큰 아울렛으로 파격적인 할인 행사를 자주합니다. 그래서 득템할 수 있죠. 여기서 쇼핑을 즐기시다가 국제공항으로 연결되는 버스를 타고 바로 출국하실 수 있습니다. 할인율은 보통 30% ~ 70% 인데 추가할인이나 행사까지 하게 되면 추가적인 할인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지하2층에 코인락커가 있어서 여기에 짐을 보관하시고 자유롭게 여행하시면 됩니다. 특히, 우리나라에서 비싸게 판매되는 유아 브랜드가 저렴하기로 유명합니다.


사실 란터우섬은 시간이 여유롭지 않으시면 추천드리고 싶지 않아요. 보통 홍콩섬, 구룡반도 마지막일정은 디즈니랜드 또는 마카오 여행을 가기때문입니다.



란터우섬 맛집

1) 작스(ZAKS)
 란타우섬 선착장에 위치한 해변 레스토랑입니다. 이 레스토랑의 특징은 배 갑판 위에서 식사를 할 수 있습니다. 선착장이 내려다 보이고, 바닷바람을 맞으면서 양식을 즐기면 굉장히 마음이 따뜻해지고 힐링이 되는 느낌입니다. 그리고 이 곳이 위치가 디스커버리 베이가 주는 이국적인 느낌이 한층 더해 마치 이탈리아에 온 듯한 느낌을 줍니다. 여기서 판매되는 피자나 나쵸, 파스타류는 한국의 가격과 비슷합니다. 

2) 타이오 스트릿 푸드
타이오 지역에서 파는 길거리 음식은 맛은 좋기로 유명합니다.


사실 란터우섬이 사람도 많이 살지 않고, 발전되지 않은 야생적인 분위기라 크게 추천드릴만한 곳이 없네요. ㅜ

그럼 다음편에서는 중국 현지인들이 추천하는 맛집에 대해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아무래도 홍콩 현지인들이 추천해주는 곳이라 입맛이 안맞을수도 있지만, 그래도 여행가셨을 때 관광객이 가지 않는 곳, 현지 로컬사람들이 즐겨찾는 식당을 가보고 싶으신 분들을 위해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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