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추천 여행지 - 홍콩 2편! 홍콩 자유여행, 이 곳은 꼭 가보자

중국의 모든 것|2019. 3. 2.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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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Supreme Review입니다.

이전 글에서는 홍콩에 가기전에 준비해야할 것들과 알아야할 지식들에 대해 알아 봤습니다.

2019/03/01 - [중국의 모든 것] - 중국 추천 여행지 - 홍콩 1편! 홍콩 가기전 알아야할 상식 및 준비물!

오늘은 홍콩 여행지에 대해 하나씩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홍콩여행지를 소개시켜드리기전에 홍콩 지도를 한번 살펴 볼까요?



홍콩 지도



홍콩을 여행할 때는 크게 3구역 (홍콩섬, 구룡반도, 란터우섬) 으로 나누어서 여행을 해야 동선이 겹치지 않고 효율적으로 여행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대략적으로 알아야 홍콩 여행코스가 머리속에 들어오겠죠. 여행코스와 여행지역에 대해 간단히 설명드리겠습니다.


1일차 홍콩, 구룡반도

구룡반도는 중국 대륙과 붙어있는 지역이죠. 구룡반도도 작게는 신계지역과 카오룽(Kowloon) 지역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신계지역은 제가 역사에서도 말씀드렸던 홍콩 외곽지역에 해당하는 곳입니다. 카오룽이 우리나라의 강북 번화가라고 한다면 신계지역은 우리나라 위성도시들이라서 해외기업들이 많이 들어섰습니다. 카오룽 지역은 작게 Kowloon City, Kwun Tong, Sham Shui Po, Wong tai sin, Yau Tsim Mong 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구룡반도

구룡반도에서 가장 활기찬 지역이다. 여럿 유명호텔과 쇼핑몰이 즐기한 곳 중에 하나입니다. 이곳에서 볼 수 있는 관광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몽콕/야우마떼
이 곳은 우리나라로 치면 동대문이나 남대문시장 같은 느낌입니다. 이 곳에서 홍콩 현지인들이 어떻게 살고 있는지 그들의 문화를 느낄 수 있는 곳 입니다.
 금붕어 시장은 시장 자체가 작은 수족관을 방불케 하는 모습이고, 꽃 시장은 마치 영국에 온 듯한 영국의느낌이 나는 곳입니다. 그리고 상하이거리 주방용품 시장은 남대문 주방용품 가게와 비슷합니다. 그리고 리클러메이션 스트리트는 우리나라 청과시장처럼 다양한 과일을 저렴하게 판매하기 때문에 열대 과일이나 한국에서 먹기 힘든 과일들을 저렴하고 싱싱하게 드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제이드 마켓! 옥을 좋아하시면 무조건 이 곳으로 가야됩니다. 저렴하게 옥을 살 수 있지만, 비싼 옥은 한번 생각 해보시고 구입하시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 제가 제일 좋아하는 곳, 몽콕 신발거리 ! 이곳을 가면 신발가게들이 쭉 줄지어 서있는데, 한국에서 구하기 힘든 제품들, 특히 나이키 맥스, 포스, 덩크, 조던류등이 굉장히 많이 있습니다. 사이즈도 다양하고 희귀한 물건들도 많아서 신발을 좋아하는 저는 꼭 한번씩 둘러보고 갑니다. 주의할 것은 은근히 빨리 문 닫기 전에 일찍 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명품을 좋아하신다면 몽콕지역에서는 캔톤로드를 가시면 구경하기 좋습니다.

2) 침사추이
 사실 침사추이는 밤에 가야 합니다. 낮에가면 쇼핑밖에 할 게 없거든요.그나마 낮에 할 수 있는 걸 찾아보면 메인 거리를 지나가시다 보면 굉장히 이쁜 호텔이 있어요. 영국 영화에 나올 법한 이곳은 페닌슐라 호텔인데 홍콩의 대표적인 호텔중에 하나입니다. 이 곳에는 애프터눈 티를 즐기는 분들이 많이 옵니다. 그리고 세인트 앤드류 교회도 있는데 이곳은 빅토리아 고딕 양식으로 지어진 교회입니다. 많은 분들이 외관만 찍고 그냥 가시는데 사실 이 곳은 내부가 더욱 이쁜 곳이니 한번 들어가셔서 관람하시는 것도 좋습니다. 그리고 침사추이의 상징, 시계탑 우리나라의 만남의 장소와 같은 곳이에요. 예를들면 홍대 KFC앞, 미아삼거리 맥도날드, 노원역 롯데백화점 앞. 제가 서울사람이라.. 아무튼 지역마다 있는 만남의 장소와 같은 곳입니다. 만남의 장소이기도 하지만 이 곳은 '심포니 오브 라이트'를 보기에 최고의 명당이기도 하죠. 여행을 하실 때 그 나라의 역사에 대해 알고 싶어 하시는 분들은 홍콩 역사박물관/홍콩 과학관/홍콩 예술관에 가셔서 홍콩에 대한 역사를 살펴 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이제 저녁이 되면 네이던로드로 가시면 됩니다. 홍콩하면 밤거리, 영화에서 많이 봤던 홍콩의 밤거리를 이 곳에서 즐기실 수 있습니다. 버스를 타고 구경하시는 것도 굉장히 좋습니다. 2층 맨 앞자리 사수!하시길 바랍니다. 이제 침사추이의 하이라이트인 곳인데 바로 심포니 오브 라이트죠. 기네스북에도 등재된 레이져쇼인데, 40개가 넘는 고층건물들이 매일 밤마다 레이져쇼를 펼치는 데 정말 환상적이더라구요. 시계탑이나 침사추이 해안산책로에서 많이 감상하시는데 날씨가 좋아야합니다. 그래야 레이저가 뚜렷히 보여요! 이 시간대에 스타페리를 타고 감상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이것 또한 색다른 체험입니다. 아니면 아쿠아루나라고 크루즈인데 45분동안 침사추이와 센트럴의 전망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다만, 심포니 오브 라이트 감상 시간이 다가올수록 굉장히 대기시간이 길기 때문에 일찍가셔야합니다. 그리고 해변 산책로는 레이져쇼를 보기도 하지만 저는 이 곳에서 산책을 많이 했습니다. 우리나라의 한강이랑 비슷한 느낌입니다. 데이트하는 커플들이나 피크닉 오는 가족단위도 많이 보이는 곳이죠. 그리고 야시장은 템플거리 야시장과 몽콕야시장에서 홍콩의 스트릿 푸드를 즐길 수 있습니다.


홍콩섬

홍콩섬은 크게 셩완, 센트럴, 빅토리아파크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홍콩섬은 아주 쇼핑에 특화된 지역입니다. 특히 IFC 몰은 200여 개의 다양한 브랜드가 입점해있는 거대 쇼핑몰입니다. 메가세일기간에는 사람이 엄청 많습니다. 그리고 홍콩하면 명품, 명품하면 홍콩이었죠. 랜드마크 백화점에 가시면 세계 유명한 럭셔리 제품들이 즐비해있습니다. 아트리움 구조라 굉장히 여유로운느낌을 받습니다. 그리고 아르마니 마니아라면 차터 하우스는 꼭 가봐야합니다. 아르마니 브랜드에서 취급하는 모든 제품을 만나실 수 있는 곳이죠. 그리고 완차이쪽으로 가시면 골든 보히니아 광장은 한번 쯤 들러볼 만 합니다. 이곳은 홍콩을 중국반환을 기념하는 공원인데  순금으로 6미터에 달하는 동상이 세워져있고 매일 아침 이뤄지는 국기계양식은 볼만합니다. 그리고 코즈베이쪽에 가면 눈데이건 이라는 곳이 있는데 이곳에서는 정오마다 공포를 쏩니다. 이 포는 제1차 세계대전에서 사용했던 포라고 하죠. 그리고 홍콩의 핫플레이스 거리 우리나라의 한남동이나 압구정같은 곳은 바로 리퉁거리입니다. 이쁜 편집숍과 레스토랑이 즐비하고 있어서 굉장히 좋습니다. 그리고 센트럴에서 가장 유명한 곳은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 기네스북에 오른 에스컬레이터이죠. 부촌과 시내를 이어주는 곳입니다. 오전에는 하행, 오후에는 상행만 운행합니다. 그리고 현재는 노후 에스컬레이터 보수작업중이라 부분만 이용가능합니다. 그리고 소호거리는 개성있는 로컬맛집과 펍들이 많은 곳이니 한번쯤 들러볼만 합니다.

이제 마지막 홍콩의 야경을 보기 위해서는 2군데의 장소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한 군데는 침사추이랑 빅토리아 피크입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곳은 스카이 테라스이죠. 홍콩에서 가장 높은 전망대이고, 360도로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이제 야경도 보셨다면, 밤문화를.. 홍콩의 홍대는 바로 란콰이풍입니다. 시원한 맥주와 24시간 꺼지지 않는 곳이죠. 각지에서 모여든 여행객들과 자유로운 분위기를 즐기실 수 있을겁니다.



이제 다음편에서는 여행코스 및 맛집에 대해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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