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당일치기 여행 #3 - 산토리니

여행/국내여행|2019. 3. 22.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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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Supreme Review 입니다. 오늘은 춘천 당일치기 여행의 마지막 코스 산토리니에 대한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포스팅을 하기전에 이전 글을 참고해주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참, 사진은 블로그 이전하고 있는지라 제 예전 블로그 서명이 남아있으니 양해바랍니다.

산토리니

영업시간: 10:00 ~ 23:00 (1층카페)

11:00 ~22:00 (2층 레스토랑)



춘천이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산토리니

스카이워크에서 예상보다 많은 시간동안 사진을 찍어서 일몰이 지고 있었습니다. 춘천 여행을 온 목적 중에 하나가 예쁜 야경과 노을을 찍는 것이었기 때문에 서둘러 이동합니다. 소양강 스카이워크에서는 약 8.2km 떨어진 곳에 산토리니 카페가 위치해있습니다.


산토리니 - 카페 내부

산토리니 카페는 크게 2개로 나누어서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산토리니는 주차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한 20면정도 되는 거 같았습니다. 저는 평일에 방문해서 그런지 차가 많이 없어 여유롭게 주차를 했습니다. 주차를 하고 입구에 들어서면 짜잔~ 하고 저희를 맞아주는 산토리니 로고.

입구에 들어서면 로고와 함께 2층으로 향하는 계단과 오른쪽으로 향하는 출입구가 있습니다. 2층으로 올라가면 산토리니 레스토랑이 있고 오른쪽으로 들어가면 산토리니 카페가 나옵니다. 

입구에는 레스토랑 메뉴와 카페 이용 방법에 대해 설명되어 있습니다. 보시면 1인당 1주문을 해야하며, 야외정원으로 나가기 위해서는 음료를 필히 주문해야 한답니다. 뭐 입장료 비슷한건가? 그럼 들어갑니다.

입구로 들어가면 안내줄이 있어서 야외정원으로 바로 들어갈 수 없습니다. 안내줄을 따라 이동하면 주문하는 카운터가 나오고, 쇼케이스에 케이크와 마카롱같은 디저트도 함께 판매하고 있습니다. 일단 저희는 닭갈비를 먹고왔기 때문에 눈에 들어오지 않아서 바로 음료를 주문합니다.

산토리니 커피의 가격은 대표적인 메뉴인 아메리카노: 5,900원, 카페라떼: 6,500원, 더치커피: 6.900원, 에이드류: 6,900원 등으로 일반 커피숍보다는 비싼감이 있습니다. 아무래도 아무래도 야외정원 입장료가 포함된 가격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래서 저희는 커피 4잔을 주문했습니다. 하지만 아까 스카이워크에서 받았던 상품권을 사용해서 할인 받았습니다. -8000원을 할인 받았습니다. 그럼 아메리카노의 경우 1인당 3,900원에 먹는거니 일반 프렌차이즈와 가격이 비슷하네요 ! 그러니까 여행일정을 짤 때 스카이워크를 제일 먼자 갑시다. 그래야 이득이죠!

카운터 반대편에는 이런 물건들을 팔고 있습니다. 기념품이나 컵같은 것을 팔고 있고 그 옆에는 맥주 냉장고가 있어 시원하게 맥주도 한잔 하실 수 있습니다.

산토리니는 일반 카페처럼 하나의 공간으로 만들어지지 않았고, 제 생각에는 일반적인 집을 개조해서 만든 것 같아요. 그래서 여러가지 방으로 나뉘어져 있어요. 그래서 방 마다 약간의 테마를 다르게 줘서 인테리어가 조금씩 달라요. 이 방은 하얀컬러로 인테리어 되어있습니다. 맞은 편은 사람이 있어서 사진을 못 찍었는데, 그곳은 핑크빛으로 인테리어가 되었습니다.

이곳이 메인이라고 할까요? 아마 산토리니 검색을 하시면 제일 많이 검색되는 내부사진 중 하나일겁니다. 이곳은 카운터에서 바라보는 뷰입니다. 날씨가 추울 때는 이곳에 앉아서 바깥 경치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또 하나 프로방스(?)라는 방으로 되어 있는 곳도 있는데 그곳의 테마는 약간 헨젤과 그레텔같은 아기자기한 테마로 꾸며져 있습니다. 아, 산토리니에는 #수유실도 있으니 임산부나 아이들과 함께 오시는 분들 한테도 좋은거 같아요. 이제 외부로 나가볼까요

산토리니 - 야외정원

밖으로 나와서 산토리니 건물을 바라보면 이렇게 생겼답니다. 2층은 레스토랑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다음에는 이곳에서 식사를 한번 해봐야겠어요. 정말 경치가 좋아서 맛도 좋을 거 같습니다. 그리고 3층은 펜션으로 운영된다는 소문이 있던데 확인은 못해봤습니다.

저희가 서둘러 산토리니에 온 이유입니다. 정말 석양이 너무 예뻤습니다. 오른쪽 사진은 가운데 계단을 통해 2층으로 올라가서 전체적인 뷰를 찍어봤습니다. 사진 중 오른쪽에 보이는 조형물이 산토리니의 대표적인 조형물이죠.

해가 지기전에 내려와서 조형물과 함께 찍었습니다. 하늘이 정말 이쁘죠? 이렇게 역광으로 찍으니까 한국이 아니라 외국에 온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해가 지고 나면 조형물에 조명이 들어옵니다. 인스타에 보면 이 곳에서 인증샷을 많이 찍었더라구요. 건물에도 불이 들어오고 정말 이쁩니다.개인적인 사진이 많아서 올리지는 못하지만 여기서 3시간동안 사진만 찍었습니다. 하하그만큼 찍는 포토존도 많고 똥손이라도 이쁘게 나옵니다.

집으로 가기전에 주차장에서 찍어봤습니다. 굉장히 그리스한 느낌이었습니다. 물론 주차도 무료였습니다.


마무리

산토리니, 이 곳은 해외는 나가기 싫고, 조금 색다른 곳에 가고 싶을 때 가면 좋을 거 같습니다. 그리고 춘천이 한눈에 내려다 보이기 때문에 답답할 때 오시면 속이 다 시원합니다. 그리고 야외정원에 있는 조형물이 너무 이뻐서 이곳에서 인생사진 찍기 좋습니다. 보니까 애기들이랑 같이 오시는 부모님들도 많더라구요. 주차도 무료이고, 주차장도 꽤 넓어서 주차하기에도 편합니다. 하지만 음료가 조금 비쌉니다. 아메리카노가 거의 6,000원정도 하니까요. 그래도 이 곳에서 춘천사랑상품권 사용할 수 있으니 조금이나마 위안을 받을 수 있지만 만약 상품권없이 오시면 조금 비싼감은 없지 않아 있습니다. 그리고 카페 내부는 조금 오래된 느낌을 많이 받고 커피맛이 특별하게 맛있다는 건 못느꼈습니다. 그냥 이곳은 조금 색다른 배경에서 사진을 찍으러 오는 곳 이라고 생각됩니다.

이것으로 춘천 당일치기 여행을 마쳤습니다. 저희는 춘천에 12시쯤 도착해서 저녁 8시쯤 서울로 출발했습니다.

정말 필요한 곳만 딱 다녀온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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