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당일치기 여행 - 소양강 스카이 워크

여행/국내여행|2019. 3. 21.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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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춘천 여행을 마저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제 여행일정에서 제일 먼저 한 것은 숯불닭갈비를 먹은 것이죠. 이글을 처음 보시는 분들은 밑에 링크를 타고 이전글을 참고해주시면 됩니다!

2019/03/20 - [여행/국내여행] - 춘천 당일치기 여행 숯불닭갈비 맛집 토담


배를 든든하게 채우고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가 #소양강 #스카이워크 가 새로 생겼다는 기사를 본 거 같아서 검색을 해봅니다. 거리가 현재 위치에서 약 9.2km 떨어져 있었습니다. 춘천은 차가 많이 안막혀 15분정도 걸리길래 근처 공영주차장을 찍고 출발합니다.



소양강 스카이 워크



소양강 스카이워크



주소: 강원도 춘천시 근화동 804

소양강 스카이워크 공영주차장에 도착했습니다. 주차장이 텅텅 비어있더군요. 아마 평일이라 그렇지 않을까 싶습니다.
주차장 이용할 때 가장 중요한 요금을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구분 
최초 30분 
30분 초과 매 10분마다 
 일반자동차
600원 
300원 
 경형자동차
300원 
150원 
 국가유공자 및 장애인차량
장애인 등록차량 본인 탑승시 최초 1시간 면제 후 50% 감면 
운영시간
평일: 10:00 ~ 18:00
주말/국경일: 09:30 ~ 19;30
요금이 30분에 600원이고, 30분 초과시 10분마다 300원이니까 1시간에 1500원이네요. 서울보다는 싸서 그냥 이용하기로 했습니다. 주차를 하고 주차장 입구가 아닌 소양강 방향으로 몸을 돌리면 아래와 같은 표지판이 나옵니다.

화살표가 가르키는 방향을 따라 이동합니다. 보이시나요? 표지판 뒷편에 소양강 처녀상이 살짝 보입니다.

아마 이 지하보도를 따라 이동해서 강 부근으로 가야하는 것 같습니다.

지하보도를 지나 나오면 소양강 처녀상이 나옵니다. 어릴 적 소양강 처녀 노래를 많이 들었는데, 실제로 보는건 처음입니다. 생각보다 커서 놀랐습니다.

소양강 처녀상을 보고 왼쪽으로 보면 스카이 워크로 가는 길이 나옵니다. 이 길을 따라 올라가면 소양강 스카이워크에 도달하게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보시면 저 오르막 길에 굉장히 불법주차를 해놨군요. 이것땜에 공영주차장 자리가 텅텅 비어 있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마음편히 주차장 이용하는게 나은 것 같습니다. 저는 쫄보라 불법주차를 하면 엄청 신경쓰이더군요 ㅠㅠ

오르막길을 지나면 이렇게 소양강 스카이워크라는 조형물이 나옵니다. 여기서 인증샷 찍는 사람들이 많더랍니다.
저도 인증샷을 하나 찍고, 입장권을 구매하러 갑니다.
입장권을 사러 가기전에 이상한 핸드프린팅이 있어서 보니까 장근석의 핸드프린팅이 있더군요. 드라마 스위치 촬영을 했었나 봅니다.


왼쪽 건물이 매표소입니다. 추우니 얼른 들어갑니다. 입장권은 티켓당 2,000원 이고 카드로 결제를 했습니다.

티켓을 구매하면 입장권과 춘천사랑 상품권을 줍니다. 아래 사진을 보면 입장권 가격만큼 돌려줍니다.


저희는 4명이라 총 4장을 구매하면서 8,000원을 지출했는데, 그에 맞는 춘천사랑상품권을 줍니다. 아마 춘천사랑 상품권으로 돌려주면 이 상품권을 쓰기 위해 노력하겠죠. 아마 춘천의 상권을 살리라는 취지인거 같습니다. 이 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는 곳은 제한되어 있는데 아래 사진과 같습니다.


네 보시는거처럼 춘천시내에 있는 카페 등 사용가능하답니다. 저희는 다음 일정이 산토리니 카페를 가려고 해서 설마 카페에서도 되겠어? 라는 생각에 바로 앞에 있는 매점에서 써버릴까 하다가 혹시 몰라 전화를 해보니 사용할 수 있다고 해서 바로 킵해뒀습니다. 그래서 팁을 드리면 소양강 스카이워크를 춘천 여행의 마지막 일정으로 넣지 마시고 무조건 첫 일정으로 넣으셔야 조금이나마 이득이 된다는 말씀!


티켓을 구매하고 입장을 합니다. 입장하기전에 덧신을 신고 입장을 해야하며 음식물이나 음료는 가지고 입장할 수 없습니다. 아마 유리로 된 스카이워크가 다치는 걸 방지하기 위한 것 같습니다.

보시면 밑이 훤히 보여서 생각보다 무서웠어요. 겁이 많으신 분들은 막 무서워서 앞으로 못가더라구요.

길이는 한 30~40m 되는거 같아요 생각보다 길고 중간중간에 나무로 되어있지만 대부분 유리로 되어 있어요 !

특히 가운데 유리는 밑이 다 보여요. 

스카이 워크 끝에 무슨 물고기 같은게 있는데 무슨 의미인지 모르겠네요 양 옆에 통유리로 되어서 포토존이 있긴한데

역광이 나서 안이쁘더라구요. 

노을이 지고 있는 스카이워크 입니다. 눈으로 보는게 훨씬 더 이쁩니다. 이 이쁜 경치를 카메라가 다 담지 못해 아쉬웠습니다.

노을질 때 가면 이런 이쁜 역광 사진을 찍을 수 있어요.



마무리


소양강 스카이워크


생각보다 길고 생각보다 무서웠습니다. 특히 여자분들은 무서워서 막 주저 앉더군요. ㅋㅋ 입장료가 2,000원이지만 모두 춘천상품권으로 돌려줘서 괜찮아요. 좋은 취지인거 같습니다. 그래서 밥 먹기 전에 가시던가 아님 카페를 가시기 전에 스카이워크를 먼저가세요! 혹시, 상품권으로 공영주차장 요금을 결제하면 어떨까 하시는 분들은..아쉽게도 안됩니다만 민영 주차장같은 경우에는 주차요금도 상품권 결제가 가능한 곳도 있더라구요. 그리고 저희는 사진을 정말 많이 찍어서 2시간 넘게 걸렸는데 사진 많이 안찍고 한번 쓱 둘러보시면 1시간 내외면 다 둘러보실겁니다.


그럼 이상으로 포스팅을 마칠께요. 저희는 이제 산토리니로 출발합니다. 이쁜 석양을 찍기 위해!! 

감사합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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