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갤럭시폴드, 과연 미래를 이끌 수 있는 기술인가?

꿀팁/IT|2019. 3. 14. 07:30
반응형

안녕하세요 Supreme Review입니다. 지난 글에서는 화웨이의 폴더블폰 메이트 X에 대해 알아봤었습니다. 하지만 삼성전자는 화웨이보다 4일전에 폴더블폰 '갤럭시 폴드'를 출시했죠. 갤럭시 폴드에 대해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삼성 폴더블폰 “갤럭시 폴드"
 
지난달 20일,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삼성 갤럭시 언팩 2019' 에서 고동진 사장은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폴드"를 발표합니다. 이날 공개된 삼성전자의 폴더블폰 '갤럭시 폴드'는 10년만에 출시한 삼성의 야심작입니다. 삼성에서 우리의 미래를 바꿔준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출시한 만큼 그 기대감이 어마어마합니다. 그럼 이 삼성전자의 야심작 '갤럭시 폴드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갤럭시 폴드 "Galaxy Fold"



유튜브에 공개된 삼성전자의 갤럭시 폴드입니다. 굉장히 영롱하고 아름답죠. 그럼 이런 훌륭한 폴더블폰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갤럭시 폴드 (Galaxy Fold) 스펙

 이 제품을 출시할 때 가장 주목받았던 점은 접었을 때는 스마트폰이지만 펼치게 되면 태블릿이 된다는 점입니다. 접었을 때는 4.6인치, 펴면 7.3인치가 됩니다. 화웨이 제품보다는 작은 화면입니다. 이렇게 한가지 제품으로 2가지 기능을 보여준다는 것만으로도 큰 혁신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제품의 접었을 때 디자인을 보면 기존의 바 타입의 스마트폰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펼치면 마치 태블릿 PC처럼 커지는 마법을 보여줍니다. 컬러는 갤럭시 S10에도 적용된 프리즘 코팅으로 스페이스 실버, 코스모스 블랙, 마션 그린, 아스트로 블루로 총 4가지 컬러로 출시 예정입니다. 프리즘 코팅이라는 것은 바라보는 위치에 따라 색깔이 다르게 보이는 기술이라고 합니다. 공개한 스펙은 다음과 같습니다.

갤럭시 폴드 스펙
프로세서
64 bit 7nm 공정의 옥타코어 프로세서 
언폴드 디스플레이 
7.3 인치 QXGA + Dynamic AMOLED, 화면비 4.2:3 
폴드 디스플레이 
4.6 인치 HD + Super AMOLED, 화면비 21:9 
RAM
12GB 
저장용량 
512GB (외장 micro SD 미지원) 
커버 싱글카메라 
1000만 화소 f2.2 
전면 듀얼 카메라
1000만 화소 f2.2, 800만 화소 f1.9 심도 카메라 
후면 트리플 카메라 
1600만 화소 f2.2 초광각 카메라, 1200만 화소 f1.5 듀얼 픽셀 카메라, 1200만 화소 f2.4 망원카메라 
배터리 용량 
4380mh 
운영체제 
Android 9.0 pie 
지문인식
내장 지문인식 센서 
출시 예상 가격 
$1,980 (국내 약 239만원) 
아무래도 폴더블폰의 스펙에서 가장 눈여겨 봐야 할 점은 바로 디스플레이가 아닐까 싶습니다. 갤럭시 폴드는 세계최초로 7.3인치 인피니트 플렉스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고 합니다. 상세하게 보면 갤럭시 폴드는 접으면 4.6인치 HD + Super AMOLED 가 적용되었고, 펼치면 7.3 인치의 QXGA + Dynamic AMOLED 디스플레이가 적용되었다는 점이 굉장히 놀랍습니다. 하지만 스마트폰처럼 접었을 때 전면 디스플레이의 해상도가 840 x 1960 밖에 지원이 안되고 공개블랙 베젤의 크기가 엄청 큽니다. 최근에 공개된 일반 스마트폰이 대략 6인치 이상인 것을 감안하면 처음에는 굉장히 답답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또한, 구부리는게 아니라 접히는 기술을 적용했기 때문에 힌지 부분에도 새로운 기술을 적용시켰습니다. 그리고 5G가 적용될 모델은 전력소모가 심해 내장 배터리를 2개를 탑재해 심한 전력소모에 대비했다고 합니다. 
 갤럭시 폴드는 후면에는 트리플 카메라 탑재했다. 후면카메라는 1600만 화소의 초광각 카메라, 듀얼조리개를 지원하는 1200만 화소 광각 카메라, 1200만 화소 망원 카메라를 조합시켰고 펼쳤을 때 접었을 때 모두 사용할 수 있도록 적용해 추가적인 카메라를 탑재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기기를 펼치면 1000만 화소 카메라와 800만 화소 심도 카메라가 조합된 듀얼카메라로 셀피를 찍을 수 있습니다. 총 6개의 카메라 렌즈가 탑재된 것입니다. 
 단순히 갤럭시 폴드는 접는 게 전부가 아닙니다. 핵심은 소프트웨어입니다. 삼성은 넓어진 화면을 2분할 또는 3분할로 나눌 수 있도록 적용하여 최대 3개의 앱을 멀티캐스팅을 할 수 있습니다. 각각의 앱이 멈추지 않고 동시에 작동합니다. 앱끼리 스위칭을 할 수 있다고 하니, 동시작업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최고의 기능이 아닐까 싶습니다. 
 앞으로 2개월 남은 시점에서 갤럭시 폴드, 우려되는 점은 무엇이 있을까요?

갤럭시 폴드의 우려되는 점

바로 최적화입니다. 일단 새로운 핸드폰은 나왔지만, 기존에 사용되던 어플들이 과연 최적화가 되느냐입니다. 아무리 좋은 하드웨어가 있다고 해도 소프트웨어가 최적화 되지 않는다면 무용지물이겠죠. 

두번째는 전면부의 화면입니다. 요즘 출시되는 스마트폰들은 배젤이 거의 없는 형태이고 액정 사이즈도 6인치가 넘는데 4.7인치는 다소 답답해보이는 경향이 있습니다. 크기가 작은게 아니라 화면만 작아서 큰화면을 쓰던 분들은 답답함을 느낄 것입니다. 
세번재는 높은 가격대입니다. 현재 출시되고 있는 핸드폰들도 비싸서 사람들이 선뜻 쉽게 사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이번에 발표한 삼성의 갤럭시 폴드의 출시가는 $1,980 (약 230만) 을 형성하는데 소비자의 지갑이 쉽게 열릴지 의문입니다. 왜냐하면 이 가격이면 스마트폰 + 태블릿을 살 수 있는 가격이니까요. 아무래도 카메라 렌즈가 6개나 삽입되어 높은 가격이 형성된 거 같지만, 이 가격이 과연 소비자들에게 어필 가능한 가격일지는 좀 비켜봐야겠습니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댓글,광고  한번 눌러주세요. 제겐 큰 힘이됩니다.! 






반응형

댓글()